모바일RFID 신시장 창출  
 
 2011년 03월 09일 (수) 00:37:11
 
 
모바일RFID 신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. 소비자 시장에서의 RFID 활용 확대를 대비한 기술개발과 사업이 추진한다는 것이다.

우선 세계 최초 RFID 듀얼칩 개발 및 RFID 리더 장착 스마트폰을 보급할 계획이다. 올해부터 900MHz와 13.56MHz 대역이 동시 활용 가능한 칩이 개발되고, RFID 리더 듀얼칩이 탑재된 3만원대 USIM도 보급할 예정이다. 또한, 올 하반기부터는 듀얼 RFID 리더를 내장한 스마트폰도 개발 추진된다.

다음으로 7대 전략업종을 대상으로 모바일RFID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. 이는 소비자가 제품 생산과정에서 부착된 RFID 태그를 활용해 제품 성분/제조일자/정품인증 등 제품정보 및 기업/제품광고 등 기업정보를 제공받는 서비스다.
모바일RFID 서비스 확산을 위한 '모바일RFID 서비스 협의회'도 운영된다. 이동통신사, 핸드폰 제조기업, 서비스 제공사업자,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구성해 모바일RFID 서비스의 본격 확산을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.

2015년까지 50개의 스마트 RFID 존이 지정돼 운영될 예정이다. RFID 리더 탑재 핸드폰을 활용해 위치찾기, 대금결제 공연예매 등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하는 것이다. 대상으로는 병원, 대학, 극장, 놀이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고, RFID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다. 서비스 지역 표시를 위해 스마트 RFID 존 내 인증마크도 설치된다.

이와함께 공공분야 모바일RFID 컨텐츠 보급도 추진된다. 공공분야 RFID 적용 가능성 검증을 위한 시범사업이 추진되며, 적용이 검증된 분야에서 확산사업 및 제도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. 시범사업으로는 재해물자, 군보급품 등 대량의 물품유통과 공공시설물 관리분야가 해당되며, u-생활폐기물, u-공공도서관, RFID기반 전자바우처 서비스 등은 확산 및 제도개선 분야로 분류돼 추진된다